2021년 7급 PSAT 상황판단 12번 해설 (나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21년 7급 PSAT 상황판단 나책형 12번 문제다.

    아기 돼지 삼형제라니 넘나 귀여운 것. 귀여운 건 귀여운 거고 처음에 풀 때 이상하게 산수가 안 돼서(…) 나중에 다시 돌아왔던 문제다. 다녀오니까 풀리는 매직.

     

    2021년 7급 PSAT 풀이문제지 원본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21년 7급 PSAT 상황판단 12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5번>

    첫째 지푸라기집, 둘째 나무집, 셋째 벽돌집

     

    각 돼지네 집의 면적부터 구해보자. 첫째가 둘째의 2배, 셋째의 3배이고 삼형제 합이 11. 첫째 6이 바로 보여야 한다. 2와 3의 공배수를 찾는 방법이 있고, 11에서 2와 3을 빼보는 방법이 있다. 면적 조합은 첫째 6, 둘째 3, 셋째 2.

     

    재료값은 표의 위아래를 그냥 곱해주면 된다. 1제곱미터당 벽돌은 9, 나무는 6, 지푸라기는 3만원의 재료값이 든다. 여기에 나무집은 고정비용 20 추가, 지푸라기집은 5 추가.

     

    둘째 돼지 집의 재료값이 가장 많이 들었다고 하는데, 첫째 집 면적이 다른 돼지보다 월등히 넓으니 첫째의 재료값을 최소화하는 게 관건이다. 이렇게 접근하면 답이 바로 나오게 되어 있다. 첫째가 벽돌집을 지을 때는 54, 나무집을 지을 때는 6×6+20=56, 지푸라기집을 지을 때는 3×6+5=23의 재료값이 든다. 첫째를 지푸라기집으로 보내자.

     

    이제 둘째와 셋째가 남았는데 셋째를 최소화하는 쪽으로 가 보자. 셋째가 벽돌집을 지을 때는 18, 나무집을 지을 때는 6×2+20=32의 재료값이 든다. 셋째를 벽돌집으로 보내야 할 것이다. 이러면 끝.

     

    응? 둘째는 검증 안 해도 되냐고? 셋째가 벽돌집을 짓는 비용이 18인데 나무집은 고정비용 20이 있기 때문에 셋째보다 무조건 더 큰 비용이 들게 되어 있다(첫째와의 비교에서도 마찬가지). 첫째와 셋째를 최소화했는데도 답이 아닐 수는 없으므로 이 과정을 거치면 둘째는 검증 안 해도 된다.

     

    물론 불안하면 표 그려서 검산해도 무방(그게 나다. 자꾸 머릿속에서 꼬이더라고).

     

    주관적 체감 난이도

    ★★★☆☆

    이상하게 산수가 꼬여서 시간을 많이 썼다. 면적 구하고 나서 영 꼬이면 표 그려서라도 풀 수는 있는 문제.

     

    메가피셋 풀서비스 기준 정답률: 59.8%

    최고 선택률 오답 선지: 4번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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