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급 PSAT 언어논리 27번 해설 (가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23년 5급 PSAT 언어논리 가책형 27번 문제다.

쉬어가는 빈칸 문제…인데 이 문제는 답 맞히는 게 문제가 아니라 웃참이 문제였다.

 

▶ 2023년 5급 PSAT 언어논리 실전 풀이문제지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23년 5급 PSAT 언어논리 27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2번>

(가): 올바로 이해하지 못하고 자의적으로 받아들이는

(나): 공동체 내에서의 도덕과 실천을 중요시하였다

 

(가): 올바로 이해하지 못하고 자의적으로 받아들이는

빈칸 앞뒤 맥락을 보자. 축의 시대 현자들의 사상은 매우 심오하고 급진적이었다는데, 그래서 후대인들은 종종 그들이 없애고 싶어했던 종교성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그들이 없애고 싶어했던 걸 만들어내는 뻘짓(실제로 이렇게 생각했다)을 후대인들이 한 셈이니, 후대인들이 현자들의 가르침을 올바로 이해하지 못하고 자의적으로 받아들였다는 내용이 빈칸에 들어가야 문맥이 자연스럽다.

 

(나): 공동체 내에서의 도덕과 실천을 중요시하였다

(가)와 마찬가지로 빈칸 앞뒤 맥락으로 풀린다. 축의 시대 현자들이 추구했던 게 타인을 배려하는 자비로운 삶의 실천이었다고 하니 공동체 내에서의 도덕과 실천을 중요시했을 것이다.

 

주관적 체감 난이도

★☆☆☆☆

난이도야 그다지 할 말이 없고, 마지막 문장 봤다가 현웃 터질 뻔한 걸 간신히 참았었다(감독관님 보셨을까?). 작년 언어 36번의 “나도 당했으니 너도 당해봐!”를 받아치는 것처럼 보이는 문장.

 

한림 풀서비스 기준 정답률: 92.2%

최고 선택률 오답 선지: 3번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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