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8년 5급 PSAT 언어논리 나책형 3번 문제다. 범종,,, 범종이 어떻게 생겼을까? 에밀레종 나왔으니까 대충 그렇게 생긴 걸까? 아니 어떻게 생긴 건지 알아야 풀 수 있는 걸까? 음,,, 그건 아닌 것 같다.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8년 5급 PSAT 언어논리 3번 해설·풀이과정 한국 범종과 중국 범종은 종신 중앙 부분의 지름이 종구의 지름보다 크다. 그림을 그려야 한다. 종이에 그리든 머릿속에 그리든. 종신과 종구의 크기는 문단2에 있을 수밖에 없다. 문단1, 3, 4는 모두 종신과 종구의 크기와는 관련 없는 내용이다. 문단2에서 중국 범종은 종신의 중앙 부분에 비해 종구가 나팔처럼 벌어져 있다고 했다. 이는 종구의 지름이..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8년 5급 PSAT 언어논리 나책형 2번 문제다. 이 주제의 글 굉장히 오랜만에 읽는 것 같다. 옛날에 무슨 공부하다가 읽었던 것 같은데,,, 아닌 것도 같고. 문단1과 2는 뭔가 넘겨도 될 것처럼 생겼지만 속 빈 강정이 아니라서 다 읽어줘야 한다.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8년 5급 PSAT 언어논리 2번 해설·풀이과정 토지사유제에서는 토지 자원의 성격과 일반 재화의 성격이 서로 다른 것으로 인정된다. 토지 자원의 성격과 일반 재화의 성격이 같은가 다른가에 대한 내용을 쉽게 찾기 힘들다. 특히 성격이라는 키워드에 집중했다면. 4번 선지인데 내용이 문단1에 있다는 점도 한몫한다. 문단1을 보면, 토지사유제의 정당성을 찾는 학자들..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8년 5급 PSAT 언어논리 나책형 1번 문제다. 1번부터 바로 낚일... 아니 실수할 뻔했다. 새 문제를 푸는 게 오랜만이라서 그런가(21년 거 풀고 근 한 달 만이다). 소재는 친숙한데, 그것 때문에 넘겨짚게 되면 곤란하다.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8년 5급 PSAT 언어논리 1번 해설·풀이과정 헌법재판은 사법기관이 담당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그 기관은 현재 세대를 대표하는 대의기관으로부터 어느 정도 독립되고 전문성을 갖출 필요가 있다. 5번 선지의 '대의기관'은 의회를 말한다. 문단1 마지막~문단2 첫 부분에서 정답의 근거를 찾을 수 있다. 문단1 마지막 부분에서는 헌법재판이 의회로부터 어느 정도 독립되고, 전문성을 갖춘..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9년 5급 PSAT 언어논리 가책형 39번~40번 문제다. 세트 문항에서도 견해 비교가 나오다닝…. 다만 개별 단순 분석 문제가 금방 풀렸고 40번도 비교적 깔끔하게 떨어져서 무난하게 해결했다.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9년 5급 PSAT 언어논리 39번~40번 해설·풀이과정 을의 논증에 다양한 규범적 목표가 있다는 전제를 추가하면 ㉠이 도출된다. 을은 행복과 도덕적인 삶 둘 다 '규범적 목표'에 포함되는 개념이라고 정의한 뒤, 곧바로 도덕적인 삶과 행복은 같다는 결론을 냈다. 규범적 목표에 해당하는 개념이라면 서로 같다는 내용의 전제가 필요한데, 2번 선지는 이와 무관하다. ① 갑은 행복의 정도가 욕구의 충족에 의존한다는 것에..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9년 5급 PSAT 언어논리 가책형 38번 문제다. 아니 용해기체가 뭔데 이 이과야…! 하지만 몰라도 별 상관은 없다.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9년 5급 PSAT 언어논리 38번 해설·풀이과정 ㄴ ㄱ. 다른 조건은 동일하고 용기 내부에서 물의 대류를 억제하여 실험을 했을 때도 따뜻한 물이 먼저 언다면 A의 주장은 강화된다. (X) A는 따뜻한 물이 빨리 어는 현상이 '물의 대류'로 설명된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물의 대류를 억제한 상황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온다면 물의 대류가 원인이 아니라고 보아야 한다. A가 제시한 근거와 상충하므로 A의 주장이 약화된다. ㄴ. 따뜻한 물과 차가운 물을 얼리는 과정에서 차가운 물에서 증발한 물의..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9년 5급 PSAT 언어논리 가책형 37번 문제다. 아 쉬익 또 문송하게 생겼네, 싶었으나 생각보단 무난한 지문이었다.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9년 5급 PSAT 언어논리 37번 해설·풀이과정 ㄱ, ㄴ, ㄷ ㄱ. A와 B 모두 일상적 경험에 착안하여 얻은 예측과 별을 관측한 결과를 근거로 지구 공전 가설을 평가했다. (O) A는 '오른쪽 눈과 왼쪽 눈을 감고 본 세상', B는 '바람과 반대 방향으로 빠르게 달리는 마차에서 빗방울 보기'라는 일상적 경험을 제시했다. 둘 다 '별은 늘 같은 위치에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라는 근거를 제시하며 결론을 이끌어냈다. ㄴ. A와 B 모두 당시 관측 기술의 한계로 별의 위치 변화가 관측되지 ..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9년 5급 PSAT 언어논리 가책형 36번 문제다. 전형적인 논증 분석 문제인데 지문이 상당히 깔끔하게 잘 읽힌다. 지문까지는.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9년 5급 PSAT 언어논리 36번 해설·풀이과정 ㄱ ㄱ. A와 C는 옛 음악을 과거와 똑같이 재연한다면 과거의 연주 느낌이 구현될 수 있다는 것을 부정하지 않는다. (O) A는 옛 음악을 똑같이 재연하면 똑같은 느낌을 구현할 수 있다고 직접 주장하고 있다. C에게서는 이에 관한 견해를 확인하기 어렵다. 긍정도 부정도 아니며, 이는 '부정하지 않는다'에 포괄된다. ㄴ. B는 어떤 과거 연주 관습은 현대에 똑같이 재연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D는 그렇지 않다. (X) B는 ..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9년 5급 PSAT 언어논리 가책형 35번 문제다. 이렇게 대문자 알파벳이 들어 있으면(숫자가 있을 때도 그렇고) 체크포인트 찾기가 쉬워서 독해 난이도가 싹 내려간다. 나만 그런가…?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9년 5급 PSAT 언어논리 35번 해설·풀이과정 ㄱ, ㄴ ㄱ. 선호 형성과 관련해 이론 A와 이론 B는 모두 개인의 심리에 대한 분석에 주목하지 않는다. (O) 이론 A는 선호 형성을 설명하려고는 하지만 개인의 심리를 분석하려는 것은 아니다(문단3 첫 문장). 이론 B도 선호를 개인의 심리에 의해 설명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고 보며, 더 정확히는 아예 선호 형성 과정에 관심이 없다(문단1). ㄴ. 이론 A는 맥락적 요소를 ..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9년 5급 PSAT 언어논리 가책형 34번 문제다. 줄글로 된 논리 문제는 통상적으로 시간을 더 쓰게 되는 듯. 조건문들 사이에 던져주는 확정 정보 하나가 있게 마련이니 그것부터 찾… 첫 문장부터 주네.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9년 5급 PSAT 언어논리 34번 해설·풀이과정 ㄱ, ㄴ 선지 보기 전에 지문부터 뜯어보자. 우선 첫 문장에서 던져주는 정보를 잘 받아먹어야 한다. 는 업무적격성 재평가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다음 문장은 쓸데없는 문장이니 넘어가고. 가용이나 나윤 둘 중 한 사람이라도 부적격을 받을 경우, 도 업무적격성 재평가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는 재평가 대상에서 제외됐다. 따라서 가용과 나윤 둘 다 부..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9년 5급 PSAT 언어논리 가책형 33번 문제다. 습관적으로 밑에 표를 그리려고 했는데 막상 안 그리고 푼 이상한 문제다(못 그린 쪽에 가까울지도).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9년 5급 PSAT 언어논리 33번 해설·풀이과정 최 과장이 여성이라면, 그는 연금 저축에 가입해 있다. 그래도 해설이니까 표를 그린다면 어떻게 그려야 할지 보여주겠다. 일단 이렇게 사분면(?)으로 나눠지는 표를 하나 그린다. 모든 조건에 내근/외근과 미혼/기혼이 들어가 있으니 두 조건을 행/열에 깔아준다. 직책과 성별 조건에 따라 곡선을 그리거나 각 사분면에 색칠(이든 뭐든)을 해서 표기한다. 나는 직책을 곡선으로, 성별을 색칠로 처리했다. 이제 선지를..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9년 5급 PSAT 언어논리 가책형 32번 문제다. 내가 제일 어려워하는 논리 문제다. 특히 이렇게 문장끼리 조합해서 뭘 도출하라고 시키면 정신이 혼미해진다.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9년 5급 PSAT 언어논리 32번 해설·풀이과정 ㄱ, ㄴ, ㄷ ㄱ. ㉠과 ㉡은 함께 ㉢을 지지한다. (O) ㉠과 ㉡을 합치면 진리가 진정한 속성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에서 서로 다른 영역에 속한 두 명제의 진리 표현이 서로 다른 진리를 나타낸다고 했는데, ㉡에서는 이러한 주장이 진리가 진정한 속성일 때에만 성립한다고 했다. ㉢이 '진리가 진정한 속성'이므로 ㉠+㉡은 ㉢을 지지한다. ㄴ. ㉣과 ㉤은 함께 ㉢을 반박한다. (O) ㉣과 ㉤을 합치면 ..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9년 5급 PSAT 언어논리 가책형 31번 문제다. 암호 관련 지문이 종종 보이는 것 같다. 독해력이 약하다면 무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글이지만, 문제 유형이 문맥+수정이라 독해 난이도에 비해 풀이 난이도는 낮다.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9년 5급 PSAT 언어논리 31번 해설·풀이과정 ㉣을 ‘만일 규칙 α가 앞서 철수가 사용한 규칙과 동일하다면, 암호문들에 가장 많이 사용된 알파벳은 A일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로 수정한다. 이 유형을 풀 때는 밑줄 친 부분이 ①문맥에 맞는지 ②제대로 고쳤는지를 순서대로 판단해야 한다. ㉣의 '규칙 α'가 무엇인지는 암호문들에 나타난 알파벳 빈도의 순서에 근거해 추론할 수 있다고 한다(바로..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9년 5급 PSAT 언어논리 가책형 30번 문제다. 증말 과학지문 너무 싫당. 그래도 사실상 논리 문제에 가까워서 큰 부담 없이 풀 수 있었다.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9년 5급 PSAT 언어논리 30번 해설·풀이과정 ㄴ, ㄷ 보기 중 '이 전제가 없으면 결론 내는 과정에 빈틈이 생긴다' 싶은 걸 찾아야 한다. ㄱ. 크기가 100나노미터 이하의 구조는 생명체로 볼 수 없다. (X) 오히려 있으면 안 되는 전제다. 박테리아처럼 보이는 작은 세포의 크기가 100나노미터였고 이게 살아 있는 세포처럼 보였다는데, 100나노미터 이하의 구조는 생명체로 볼 수 없다면 글이 반박돼 버린다. ㄴ. 산소의 동위원소 조성은 행성마다 모두 다르게..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9년 5급 PSAT 언어논리 가책형 29번 문제다. 기호화를 해서 풀 수도… 있을 것 같지만 나는 그냥 읽어서 풀었다. 어차피 선지 맞춰보면 나오니까.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9년 5급 PSAT 언어논리 29번 해설·풀이과정 어떤 존재에게 특정 자극에 따른 행동 Y가 발생할 경우, 그 존재에게는 항상 특정 심리 상태 X가 발생한다. 앞서 그냥 읽어서 풀었다고 했지만 해설에는 간단하게라도 써주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을, 병, 정의 의견 구조를 대충 기호화해봤다. 을과 병은 둘 다 행동→마음 구조의 주장으로 A 원리를 반박하고 있다. 좀 더 풀어 말하면, 이들의 반박은 A 원리가 '행동→마음'일 때 타당하다. 둘 다 행동을 하더라..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9년 5급 PSAT 언어논리 가책형 28번 문제다. 정말 긴 지문이다. 그런데 생각 외로 읽어야 할 부분이 많지 않다.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9년 5급 PSAT 언어논리 28번 해설·풀이과정 ㄱ, ㄴ 보기에서는 각 게임에서 특정 선택을 선호하는 사람이 두 원리 가운데 거부해야 할 게 있는지를 묻고 있다. 그래서 일단 '원리 K'와 '원리 P'를 보는데, 마침 각 원리를 받아들일 때 각 게임에서 어떤 선택을 선호해야 하는지 친절하게 적혀 있다. 그럼 나머지는 읽을 필요가 없지. 그것만 보고 풀어본다. ㄱ. 에서 선택1을, 에서 선택3을 선호하는 사람은 두 원리 가운데 적어도 하나는 거부해야 한다. (O) 원리 K를 받아들인다면..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9년 5급 PSAT 언어논리 가책형 27번 문제다. 상황판단 냄새가 솔솔 나는 문제다. 게임 규칙이 간단해서 어렵지 않다. 대수의 법칙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훨씬 더 쉽게 접근했을 듯.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9년 5급 PSAT 언어논리 27번 해설·풀이과정 ㄷ ㄱ. 에서 A 그룹 참가자와 B 그룹 참가자의 동전 개수를 각각 절반으로 줄일 경우, 게임의 승자가 나올 그룹은 바뀔 것이다. (X) 에서 B 그룹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B 그룹 동전 개수의 50%가 A 그룹 사람들이 가진 동전 개수보다 월등히 많기 때문이다. 각 그룹의 동전 개수를 반으로 줄이더라도 5:50이기 때문에 여전히 B 그룹에서 게임의 승자가 나올..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9년 5급 PSAT 언어논리 가책형 26번 문제다. 배출원 앞에 붙는 단어가 여러 개라 읽다가 착각하기 쉬운 지문이다. 'OOO 배출원' 부분은 웬만하면 포인트를 남기자.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9년 5급 PSAT 언어논리 26번 해설·풀이과정 인위적 배출원에서 오염 물질을 배출할 경우, 오염원은 배출구가 높을수록 더 멀리까지 영향을 미친다. 마지막 문단이다. 인위적 배출원은 점오염원, 면오염원, 선오염원으로 구분된다. 이 중 높은 굴뚝에서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점오염원은 영향 범위가 넓고, 배출구가 낮은 면오염원과 선오염원은 대기 확산이 잘 이뤄지지 않아 오염권 근처 지표면에 영향을 미친다. ① 비생물 배출원에서 배출되는 질소..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9년 5급 PSAT 언어논리 가책형 25번 문제다. 정치 소재도 좋아한다(안 좋아하는 게 뭘까). 요런 선거 제도 관련 용어에 익숙하지 않다면 읽기가 좀 힘들 수 있겠다.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9년 5급 PSAT 언어논리 25번 해설·풀이과정 C 방식과 D 방식에서 원내 의석이 없는 정당의 후보자는 무소속 후보자에 비해 앞 번호 기호를 배정받는다. C 방식에서는 정당의 공천을 받은 후보자가 무소속 후보자들에 비해 우선적으로 앞 번호를 배정받는다. D 방식에서는 원내 의석이 있는 정당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 > 원내 의석이 없는 정당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 > 무소속 후보자 순으로 게재 순위를 정한다. 따라서 둘 다 원내 의석이 ..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9년 5급 PSAT 언어논리 가책형 24번 문제다. 이런 소재가 참 좋다. 순전히 내가 경제를 좋아하기 때무네,,,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9년 5급 PSAT 언어논리 24번 해설·풀이과정 연금 수익자의 지위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연기금 재산에 대한 적극적인 권리 행사가 제한되었다. 인과 관계가 거꾸로 설정되었다. 신탁 원리 하에서 수익자는 재산에 대한 운용 권리를 모두 수탁자인 제3자에게 맡기도록 돼 있었고, 이 때문에 수익자의 지위가 불안정한 것이었다(문단1 마지막 문장). 즉 연금 수익자의 지위가 불안정해서 연기금 재산에 대한 적극적 권리 행사가 제한된 게 아니라, 연기금 재산에 대한 권리 행사가 제한된 탓에 수익자의 지위..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9년 5급 PSAT 언어논리 가책형 23번 문제다. 정보량이 꽤 많고 용어 구분을 확실히 해야 해서 찬찬히, 꼼꼼히 읽었다.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9년 5급 PSAT 언어논리 23번 해설·풀이과정 중국의 일부 지식인들은 유교의 행위 규범에는 민주주의 이념에 위배되는 요소가 있다고 생각했다. 문단2 마지막 부분이다. 근대 중국 지식인들의 유교 비판은 예교 규칙인 명교와 삼강에 집중되었는데, 예교란 행위 규범으로서의 유교를 말한다(첫 줄). 명교와 삼강에 대한 비판은 평등과 민주의 이념에 어긋나는 요소 때문이었다. ① 유교와 예교를 분리하여 이해했던 사람들은 공자 정신을 비판했다. (문단3) 유교와 예교를 분리해서 이해했던 사람..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9년 5급 PSAT 언어논리 가책형 22번 문제다. 지문이 꽤 길다. 내용도 만만치 않다. 상판 모의고사 만들면서 이 지문 속 소재를 사용하는 바람에, 나중에 두 번째 풀 때 오히려 틀렸다는 후문이….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9년 5급 PSAT 언어논리 22번 해설·풀이과정 공법에 따르면 같은 군현 안에 있고 농지 절대 면적의 총합이 동일한 마을들 중 1등전만 있는 마을 주민들이 내는 조세의 총액이 2등전만 있는 마을의 조세 납부 총액보다 많아진다. 공법에서는 1결당 세액을 동일한 액수로 고정했으며, 결당 세액을 군현별로 조정했다고 한다. 따라서 같은 군현 안에 있다는 전제가 있으면 결당 세액이 같다고 볼 수 있다. 6등전 1..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9년 5급 PSAT 언어논리 가책형 21번 문제다. 역사+건축은 증말,,, 내 약점만 콕콕 찌르네.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9년 5급 PSAT 언어논리 21번 해설·풀이과정 정관헌의 바깥 기둥은 서양식 철 기둥 모양을 하고 있지만 우리 문화와 정서를 반영하기 위해 목재를 사용하였다. 정관헌의 바깥 기둥이 서양식 철 기둥 모양을 하고 있는 건 맞다. 문단3에서 확인된다. 회랑을 덮고 있는 처마를 지지하는 바깥 기둥은 전형적인 서양식 기둥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이 기둥은 19세기 말 서양의 석조 기둥이 철제 기둥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갖게 된 날렵한 비례감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목재를 사용한 이유가 '우리 문화와 정서를 ..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9년 5급 PSAT 언어논리 가책형 19번~20번 문제다. 아, 또, 문송한, 지문이에요. 내가 여기서 아는 단어가 탈피랑 유충 정도밖에 없는 듯. 그러나 언어논리에서 배경지식은 극복할 수 있다. 몰라도 다 읽고 풀면 된다.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9년 5급 PSAT 언어논리 19번~20번 해설·풀이과정 ㄴ, ㄷ ㄱ. 유충의 전흉선을 제거하면 먹이 섭취 활동과 관련된 자극이 유충의 뇌에 전달될 수 없다. (X) 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전흉선의 역할은 탈피호르몬 분비다. 먹이 섭취 활동과 관련된 자극을 유충의 뇌에 전달하는 주체는 글에서 확인할 수 없다. 따라서 유충의 전흉선을 제거한다고 먹이 섭취 활동과 관련된 자극이 유충의 ..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9년 5급 PSAT 언어논리 가책형 18번 문제다. 강화약화 문제인데, 요런 지문은 또 이과에게 불리할 수 있을 것 같다. 문이과 통합 시대에 이런 발언이라니 흠흠. 이 지문 같은 글은 대학 때 많이 읽었다.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9년 5급 PSAT 언어논리 18번 해설·풀이과정 맛없는 음식보다 맛있는 음식을 욕구하는 것은 맛있는 음식을 먹어 얻게 될 쾌락에 대한 욕구가 맛없는 음식을 먹어 얻게 될 쾌락에 대한 욕구보다 강하기 때문이다. 쾌락주의자들의 주장은 '쾌락에 대한 욕구가 우리 행동의 원인'이라는 것이다. 보충 설명은 마지막 문단 참조. 5번 선지는 맛있는 음식을 먹어 얻게 될 '쾌락에 대한 욕구'가 맛있는 음식을 욕..